본당주보

11월 8일 주보

작성자 : admin (IP: *.90.200.243)    작성일 : 2015-11-05 10:47   읽음 : 905

+ 평화 

 

사랑이 너무 많아도

사랑이 너무 적어도

사람들은 쓸쓸하다고 말하네요

 

보이게

보이지 않게

큰 사랑을 주신 당신에게

감사의 말을 찾지 못해

나도 조금은 쓸쓸한 가을이에요

 

받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

내려놓는 사랑을 배우고 싶어요

욕심의 그늘로 괴로웠던 자리에

고운 새 한 마리 앉히고 싶어요

 

11월의 청빈한 나무들처럼

나도 작별인사를 잘 하며

갈 길을 가야겠어요(이해인) 

 

조금은 쌀쌀하지만..  좋은 가을날에

마음 안에 고운 새 한 마리 앉히는

행복하고 평화로운 한주간 보내세요~ ^^

 

 

파일 : 1108-7.pdf
파일2 : 1108-8.pd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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